영화 핸섬가이즈 결말 해석 및 후기 의외의 반전+ 현타 ㅋ! (핸썸가이즈 원작 리메이크 관람평)


 영화 핸섬가이즈 결말 쿠키 해석 및 리뷰입니다. 영화 핸섬가이즈 관람평 후기를 한 마디로 한다면 웃긴데 현타가 좀 옵니다. 핸섬가이즈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 리메이크 작이라고 해서 봤지만 원작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어떻게 다르냐... 

원작이 나홀로 집에, 덤 앤 더머 공포영화 버전이었다면 핸섬가이즈 영화는 그냥 코믹 버디 무비입니다. 솔직히 영화가 이거 정말 재밌어요라고 말할 스타일은 아니지만 개그 코드가 맞는 분에게는 유쾌한 그런 스타일의 코믹영화입니다. 코믹영화하면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이 빠질 수 없는데 극한직업은 메이저 코드라면 핸섬가이즈는 철저하게 마이너코드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진실을 말해줄게 너희들은 더럽게 못생겼어' 

핸섬가이즈 명대사 중 하나인데 이게 바로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쉽게 말하면 영화의 모든 해프닝은 착각 속에서 이뤄지고 결국 핸섬가이즈 결말 부분에서 착각이 깨지면서 남는 허무함 그런 것이 매력인 영화입니다. 한동안 서울의 봄, 더문 영화, 대외비, 리멤버 영화 등에서 무거운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성민 씨가 충격적인 변신을 하는데요. 

연기를 한 영화배우 이성민 씨도 현타가 오고 보는 관객들도 현타가 오는 그런 B급 감성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너무 웃기려고 하기 보다 그냥 일상이 이상한 평범한 연기를 했으면 오히려 현타 없는 극한직업 같은 코미디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런데 이 또한 배우들이 일부러 과장된 연기를 의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영화 핸섬가이즈 후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스포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목차

영화 핸섬가이즈 리뷰 

핸섬가이즈 영화
핸섬가이즈 리뷰 


영화 소개를 하기 전에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면 하필 이걸 보기 전에 우연히도 영화 '남산의 부장님'을 봤습니다. 왜 이 이야기를 하는가하면 극 중에서 박대통령(이상민 분)과 곽상천(이희준 분) 역으로 나오는데 시대극인 데다 유머가 거의 없는 영화입니다. 

그걸 본 다음날에 핸섬가이즈를 봤으니 현타가 올 수밖에 없죠. 진짜 같은 배우라고는 생각도 안 될만큼 완전히 극과 극의 분위기입니다. 이희준은 마스크맨 '짐 캐리'를 떠올리게 하고 이성민은 덤 앤 더머 '제프 다니엘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여기에 박지환 연기는 투캅스 박중훈 씨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범죄도시4 제이환 과는 또 다른 신스틸러로 열연을 펼칩니다.)

셋 다 코미디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지만 그만큼 개성이 강한 캐릭터가 동시에 뭉쳤으니 영화 분위기가 짐작이 가실 겁니다. 핸섬가이즈 예고편 동영상 분위기랑은 좀 다릅니다. 예고편에 없는 것은 바로 귀신 들린 집에서 벌어지는 오컬트가 영화의 핵심입니다. 얼마전에 개봉한 30일 영화 같은 코미디에 오컬트가 더해졌다고 보면 됩니다. 

영화 핸섬가이즈 정보 

  • Handsome Guys 2024
  • 감독 남동협
  • 각본 남동혁 
  • 원작 엘리 크레이그 터커 & 데일 vs 이블 
  • 출연진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
  • 관객수 87,024 (개봉일 기준)
  •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핸섬가이즈 손익분기점 넘을까요?

영화 핸썸가이즈 손익분기점(BEP)은 100만 명 선으로 알려져있는데 핸섬가이즈 제작비 순수 금액이 50억원 정도로 최근 영화 중에서는 저예산인 B급에 속합니다. 여담으로 핸섬가이즈 원작 제작비도 500만 달러 (한화 약 70억)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입니다. 원작도 감독의 데뷔작이었는데 이번 영화도 남동협 필모그래피 사상 첫 감독 데뷔작입니다.

순수제작비만 50억원이지만 홍보 비용까지 더하면 손익분기점은 최대 150만 명 선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미 북미를 비롯해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대만, 인도, 베트남, 태국 등에서 해외 선판매 됐을 정도로 해외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100만 정도만 들어도 무난히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은 고어물이었지만 리메이크 한 이번 영화는 15세 관람가입니다. 

(여듬으로 제57회 시체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핸섬가이즈 웃기나요?

솔직히 말하면 제 개그 코드랑은 전혀 동떨어진 개그라 전 웃기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영화 자체는 볼만한데 처음에 '이거 뭐지' 하다가 나중에는 '대체 뭐할까' 싶어서 끝까지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 보고 나면 왜인지 모를 현타가 ... 밀려 듭니다 ㅋ!

(이 영화 웃기다면 거짓말이고 재밌다면 이상한 사람이고 신기한 영화라고 봅니다. 결론은 영화관에서 볼만합니다.)

핸섬가이즈 무섭나요?

원작이 고어물이라서 핸섬가이즈 수위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피 튀기고 혈흔이 낭자한 영화가 아니라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운 건 오히려 나무를 분쇄기에 갈아넣는 장면입니다. 

(제가 좀 그런 걸 무서워해서~ )

핸섬가이즈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


공포영화도 호러영화와 고어영화 2가지가 있는데 전형적인 고어영화로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영화입니다. 핸썸가이즈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 줄거리는 간단한데 앨리슨, 채드, 클로이 등 9명의 남녀 대학생들이 캠핑을 가서 만나 터커와 데일과 얽히는 이야기입니다. 살짝 러브라인도 있는데 데일이 여대생 앨리슨에게 반해서 채드가 접근하자 급기야 나중에는 흑기사로도 분합니다. 

터커 데일 이블 결말 

핸썸가이즈 원작 결말을 짧게 소개하면 메모리얼 살인사건의 생존자인 채드의 엄마는 사실 살인마에게 강간당해서 채드를 나은 것입니다. 터커와 데일의 별장은 바로 살인마의 별장이었고 모든 것을 알게 된 채드는 흑화하지만 카모마일 알레르기 때문에 천식으로 괴로워하다 창밖으로 떨어지고 앨리슨과 데일은 키스하면서 연인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채드는 살인마로 다시 깨어나면서 끝이 납니다. 

핸섬가이즈 리메이크 이유는?

남동협 감독은 터커 & 데일 vs 이블의 판권을 아예 사들여서 리메이크를 했는데요. 수많은 영화 중에서 입봉작으로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는 B급 코미디를 선택한 이유는 원작이 감독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라고 합니다. 남동협 감독은 코미디 영화가 하고 싶었는데 로맨스, 호러, 액션 등을 한꺼번에 연출할 수 있는 영화로 터커 & 데일 vs 이블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핸섬가이즈 표절 루머가 있는데 판권을 아예 사들인 리메이크 영화입니다.)

핸섬가이즈 출연진 

  • 재필 역 배우 이성민
  • 상구 역 배우 이희준
  • 미나 역 배우 공승연 : 트와이스 정연 언니입니다
  • 최소장 역 배우 박지환 
  • 남순경 역 배우 이규형 

  • 김신부 역 배우 우현
  • 이성빈 역 배우 장동주
  • 강용준 역 배우 빈찬욱
  • 보라 역 배우 박정화 
  • 제이슨 역 배우 김도훈 

마동석을 떠난 제이환은 기대보다는 조금 아쉬운데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배우들 연기가 정말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낯익은 얼굴이 한 명 있는데 바로 핸섬가이즈 김도훈 배우가 맡은 제이슨입니다. 미스터리 수사단 김도훈 배우는 무빙 때와는 또 다른 병맛 코미디 연기를 보여줍니다. 

핸섬가이즈 줄거리 

핸섬가이즈 줄거리
핸섬가이즈 줄거리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 

범상치 않은 인상에 가는 곳마다 시선을 끄는 목수 상구 (이희준), 재필(이성민)은 전원주택을 꿈꾸며 신부가 살았던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한편 대학생 미나 (공승연) 일행은 여행 중에 새 집을 찾아 가던 상구와 재필을 만나게 됩니다. 미나는 상구의 강아지 봉구를 보고 귀엽다며 애정을 표하지만 상구와 재필의 첫 인상에 바로 로그아웃 합니다. 

(하필 그 타이밍에 대형 해머를 들고 나타난 재필이 포인트~)

핸섬가이즈 리뷰
핸섬가이즈 리뷰

상구와 재필을 본 미나 일행은 마트를 떠나서도 계속되는데 최소 별(전과자) 몇 개는 기본이라는 둥 강렬한 인상을 잊지 못하는데...

한편 잠시의 소란을 뒤로 하고 트럭을 끌고 집으로 향합니다. 무슨 깡인지 섹시가이와 터프가이라며 서로 자화자찬을 퍼붓는 재필과 상구 이 정도면 도끼도 금도끼 은도끼 수준인듯~ 그런데 도로에 죽은 염소를 보고 치우려던 찰나 마침 순찰을 돌고 있던 최소장(박지환)과 남순경(이규형)이 지나가면서 둘을 보게 됩니다.

범상치 않은 인상으로 피묻은 무언가를 옮기는 것을 본 두 사람은 시체라고 착각하는데...

핸섬가이즈 후기
핸섬가이즈 줄거리 

급히 차를 세우고 두 사람을 조사해보지만 웬걸 전과도 없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긴장 끝에 조사가 끝나고 최소장이 돌아가자 상구와 재필은 부동산에 소개 받은 집으로 갑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 보였던 집이지만 막상 와서 보니 폐가나 다름 없는 현실! 

어쨌든 전원생활을 하겠다고 왔으니 투덜대다 결국 입주를 선택합니다.

(살짝 해석하면 두 사람이 어차피 목수라 수리해서 그냥 사는 걸로~)

일단 새 집인 만큼 집안을 훑어보는데 지하실에 있던 범상치 않은 문양을 보게 됩니다. 문양의 정체를 뒤로한 채 두 사람은 밤낚시를 떠나는데 그 곳에서 상구는 자신의 연애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여자친구가 안 생긴다는 상구에게 마음만 먹으면 다 생긴다며 위로하던 그 순간! 

물에 빠진 선녀처럼 미나가 두 사람을 보고 놀라서 물에 빠지고 맙니다. 미나를 구하기 위해 잽싸게 뛰어드는 재필은 미나를 구해내고 쓰러진 그녀를 일단 집으로 옮기지만 이 장면을 본 미나의 친구들은 납치당했다고 오해를 합니다. 

다음 날 아침 미나는 정신이 들자마자 깜짝 놀라 주변을 살피다가 범상치 않은 집안 분위기를 보고 납치당했다고 오해를 합니다. 그리하여 조용히 빠루를 들고 탈출작전을 시작하는데 재필과 상구를 직접 마주치자 결국 기절초풍하고 맙니다. 하지만 이내 오해가 풀리고 화해를 합니다. 

한편 미나의 친구들은 미나를 구하기 위해 집을 찾아와 상구와 재필의 동태를 살핍니다. 일단 집 분위기에 압도당한 친구들은 살인마의 집으로 단단히 오해를 합니다. 한편 그 사이 좀 친해진 상구와 미나는 설거지 하나를 두고 알콩달콩 러브라인까지 펼칩니다. 

유일한 단짝이었던 상구가 미나에게 빠지자 재필은 심통이 나기 시작하고 혼자서 나가서 작업을 합니다. 전기톱으로 나무를 썰려는 찰나 하필 말벌집을 건드리고 재필은 말벌을 피해 전기톱을 들고 도망치는데 하필 그 곳에 있던 미나의 친구들은 기괴한 광경에 기겁을 하고 달아납니다. 

(전기톱을 보고 기가 죽은 것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하지만 미나를 구해야겠다는 일념에 남학생들은 재필과 상구를 덮치기로 결심합니다. 가까스로 말벌을 피해 집으로 돌아온 재필은 미나에게 친구들이 말벌 때문에 달아났다는 소식을 전하자 미나는 잠시 더 머무르며 친구들을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 사이 친해진 상구와 함께 집안 정비를 돕기 시작하는데 ...

'어이 박상구 네가 나한테 이래도 되는 거야?'

여자친구 사귀라고 응원할 때는 언제고 막상 상구와 미나가 썸타기 시작하자 외로움에 분노에 빠진채 나무 분쇄 작업을 합니다. 이 광경을 본 미나의 친구들은 긴장하게 되고 상구가 미나와 작업하는 모습을 생매장 작업이라고 오해하게 됩니다. 결국 골프채를 들고 상구를 덮치려하지만 해프닝 끝에 자살 소동이 벌어집니다. 

한편 최소장과 남순경은 뒷조사를 시작하고 밑도 끝도 없이 염소 무덤을 보고 살인마라고 단정짓습니다.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온 최소장과 남순경도 해프닝 끝에 둘 다 쓰러지고 맙니다. 그 사이 재필과 상구의 집에 잠들어 있던 염소 악마 바포메트가 성빈의 몸을 빌어 눈을 뜨는데... 

(이때부터 영화가 볼만해 집니다~)

핸섬가이즈 결말 

핸섬가이즈 결말
핸섬가이즈 결말

'학생 아직 안 죽었군요'  - 핸섬가이즈 명대사 상구 분 

온갖 사고 끝에 미나의 일행들이 죽자 바포메트가 깨어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김신부도 자신의 과거 집으로 돌아옵니다. 66년 6개월 만에 염소귀신이 성경구절대로 죽은 사람들을 제물로 삼아서 다시 깨어난 것입니다. 

성빈의 몸에 들어간 악마는 상구와 재필마저 죽이려 하지만 때마침 김신부가 나타나 이를 저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악마를 봉인하려는 김신부(배우 우현)마저 실패하고 악마에게 모두 죽을 위기에 놓입니다. 김신부는 악마 퇴치를 위해서는 신성함이 담긴 총알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결국 미나가 베이커 신부의 총에 봉구가 물어다 준 총알로 악마에게 은총알을 박아 퇴치하는데 성공합니다. 

악마는 퇴치했지만 사람들이 죽어나갔기에 조사를 받게 되고 블랙 박스와 김신부 그리고 미나 덕에 누명을 벗게 됩니다. 상구의 친절함에 빠졌던 미나는 누명을 벗기는데 일조하지만 그냥 여사친으로 남아서 상구와 친하게 지내면서 끝이 납니다. 

핸섬가이즈 결말 해석

핸섬가이즈 후기
핸섬가이즈 후기

오히려 글로 보는 게 더 이상할 수 있는데 바포메트의 저주 때문에 미나 일행이 죽은 것입니다. 사실 알고 보면 순진 무구한 상구와 재필과는 다르게 미나의 친구들 이성빈, 제이슨, 강용준 세 사람은 염소를 치여죽인 나쁜 놈들인 데다 마약과 성범죄까지 저지른 놈들입니다. 

영화 전개상 나오진 않았지만 보라와 미나를 데리고 함께 여행을 간 것도 음흉한 목적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암시를 합니다. 우연히 만난 상구와 재필 덕에 범죄자 친구들로부터 오히려 벗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미나를 구하려던 것도 사실은 폰에 들어있던 범죄 영상 때문입니다. 

(이건 직접 봐야 되는데 상구와 재필이 오히려 미나를 구하고 나중에는 도움을 받는 쌍방 구원 서사입니다.)

핸섬가이즈 쿠키 영상 해석 

그리고 그 후라고 해야 되나요? 사건이 종결된 뒤에 남순경은 신부가 되고 재필과 상구도 성당에서 세례를 받으면서 천주교 신자가 됩니다. 그리고 미나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암시하는 인스타 사진으로 업로드 되는데 사람들이 5명이나 죽는 대형 사건 속에서 자신들을 살려준 하나님에게 귀의한다 뭐 그런 기믹입니다. 

(영화 자체가 어려운 편이 아닌 데다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해설이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영화 핸섬가이즈 관람평 후기


B급 코미디 감성이라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데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오버스럽지 않게 연기했으면 더 웃기지 않았을까 하지만 전체적으로 유쾌한 영화인데다 의외로 반전이 탄탄합니다. 줄거리만 보면 평이한 흐름이지만 극 중에서 보면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영화의 매력입니다. 

최근 코미디 영화 목스박, 30일 등보다 오히려 더 작품성 있는 핸섬가이즈 영화입니다. 솔직히 예고편을 너무 잘못 뽑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안 웃기게 뽑았는데 실제 영화의 웃음포인트는 전혀 다른 부분입니다.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실 계획이라면 하이재킹 실화 영화와 인사이드 아웃2,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중에서 만약 고르신다면 핸섬가이즈를 추천합니다. 

(기대가 크신 분이라면 하이재킹을 가볍게 보실 분은 핸섬가이즈를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괜찮은 영화입니다. B급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A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영화 곳곳에 오마주가 등장하는데 그걸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밌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무엇보다 CG도 그렇고 제작비 50억으로 만든 영화라고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괜찮은 영화입니다. 

(박훈정 감독 마녀 영화 시리즈만큼 개성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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